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의 폭로와는 사뭇 다른 옹호글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튜브 '강형욱의 보듬TV' 댓글에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이 또 올라온 건데요, <br /> <br />이처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안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급여, 복지가 업계 최고였다" "CCTV는 강아지 훈련 용도였다" 또 화장실 문제에 대한 반박도 있고요, <br /> <br />배변 봉투 명절선물 문제도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했고, "배변 봉투가 아닌 배변 봉투 상자였다"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글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인데요, 여전히 침묵을 이어가는 강형욱 씨. <br /> <br />그의 회사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이미 반려견 교육이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강 씨의 회사에 김기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반려견들이 뛰어놀던 놀이터에 잡초만 무성합니다. <br /> <br />출입구는 굳게 닫혀있고, 주차장은 바리케이드로 막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갑질 논란이 제기된 '개통령'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해온 경기 남양주시 훈련장입니다. <br /> <br />훈련장 맞은편,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하는 회사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문은 굳게 닫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적이 끊긴 지 한참 지난 듯 우편함에는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이 가득 쌓였고, 택배 상자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근처 주민들은 지난달쯤부터 반려견 교육도 진행되지 않았고 강 씨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근처 주민 : 예전에는 주말 되면 훈련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꽤 됐어요. 조용한지는….] <br /> <br />강 씨 회사 홈페이지에는 '다음 달 30일부터 반려견 교육 서비스가 종료된다'는 공지만 올려진 상황. <br /> <br />이를 놓고, 강 씨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강 씨는 지난 2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회사 PC와 모니터 등 20여 대를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 사무기기 판매는 직원들이 없는 주말에 이뤄졌는데, 당시 강 씨는 제품을 넘기면서 '사업 개편'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직 사이트 등에선 '강 씨가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한다'거나 '폭력적인 언행으로 모욕한다'는 강 씨 회사 퇴사자들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계속 커지자 고용노동부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는데, 피해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41529198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